서부경찰서 테러 대책회의 개최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012-03-06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에서는, 지난 3월 2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테러취약 국가중요․다중이용시설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온세텔레콤 정용철 과장, 한국수자원공사 방재웅차장 등 국가중요․다중이용시설 총 11개 기관의 방호책임자가 참석하여 테러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및 대 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관련, 행사장 및 행사장 이외 수도권에 위치한 도내 주요도시에서의 성동격서(聲東擊西)식 테러발생이 예상되고 국제테러단체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테러획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리서 관내 중요시설의 테러위험 제로化를 위하여 보안시스템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용인서부경찰서 정용환서장은"핵안보정상회의와 선거(총․대선) 등을 겨냥한 북한의 사회교란 목적의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 가능성, 국내 체류외국인 증가에 따라 국제 테러단체와 연계, 핵안보정상회의 방해 목적의 테러 활동 가능성 상존 등 올해에는 테러가능성이 농후해 지는 만큼, 중요시설 수시점검․분석 및 시설 위력순찰 등 테러 위협 등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중요시설과 원활한 소통으로 협력체제 강화하여 안전한 용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