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행복홀씨 협약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행복홀씨 협약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4.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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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경기장~기흥호수공원 환경정화 추진키로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관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 50여명이 이달부터 월1회 이상 조정경기장~기흥호수공원 제방 2㎞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공원 등 일정구간을 민간단체나 기업 등에 입양해,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꽃길 가꾸기를 추진토록 하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흥동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지난 6일 동 주민 센터에서 행복 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흥동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들이, 조정경기장~기흥호수공원 구간서 1년간,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토록 입양구간을 정해주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월1회 이상 구간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꽃가꾸기를 실시해, 지역명소를 만들어간다.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해당 구간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기흥동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2015년부터 시작된 국토청결사업으로 용인시에서는 2016년부터 읍·면·동별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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