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3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전통사찰 법륜사를 방문해 119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 빈도가 급증하고, 대부분의 전통사찰이 목조 건축물로 이루어져 유사 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안전컨설팅의 중점 지도사항으로 ▶전통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소각행위 금지 및 화기 취급주의 당부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상태 확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화재 발생 시 사찰은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관계자들은 가장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피난 계획에 따른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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