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집수리 봉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집수리 봉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6.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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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 2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약한 홀로어르신, 2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은 휴일을 이용해, 관내 홀로어르신 집을 찾아가 발코니 페인트칠을 하고, 집안 내부의 찌든 때를 제거한 뒤 단열벽지 등으로 도배하고 장판도 새로 깔았다.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 수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줘 깨끗해졌다,”며 기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유림동을 만들기 위해, 4년 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이 같은 봉사를 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사업을 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 하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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