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소음 억제, 안전사고 방지 논의

시는 지난 16일 기흥구 신갈동 신갈주공재건축 현장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시공 중인 15개 아파트 건설현장소장과 감리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장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과 12월 회의에 이어 3회째 열린 것으로 본격적인 공사철을 맞아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억제 등 현장별 민원해소 방안과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집중 논의했다. 또한 현장 민원과 애로사항, 민원 해소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집단 민원 해결 방안 등 현장관리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무사고·무재해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용인시와 시공 중 아파트 현장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 상생 발전하는 자생적 기반이 다져지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입주자참여형 감리제도 및 재능기부단 운영 조기정착,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고품격 아파트 건설 단지의 우수 시공․감리자 평가계획,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부실시공 방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시 주택과 우광식과장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용인시 주택정책의 올바른 이해를 구하겠다”며 “시와 현장 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다져 민원사항이 집단.장기화 되기 전 조기 해결하고, 안전사고 없는 현장관리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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