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파행, 협치 안되나?
용인시의회 파행, 협치 안되나?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7.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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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입장문 발표

제8대 용인시의회 첫 회기 파행에 대한 입장문

자유한국당은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자신들의 몫에 대한 약속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우며, 정당하게 소집된 임시회에 불참하였다.

이로 인해 새로 시작하는 제8대 용인시의회의 첫 본회의는, 개의도 하지 못한 채로 지연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를 열어 의장을 먼저 선출한 후에, 조례에 따라 선출된 의장과 당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부의장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절차상 상임위원 선임은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 1항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의사일정을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서의 역할과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더이상 쓸데없는 몽니를 부리지 말고, 의장단 선출에 협조하여 시민을 위한 의회의 첫걸음에 함께 해야 할 때이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회 의원 일동

윤원균(대표의원), 이건한, 박남숙, 김기준, 남홍숙, 이제남, 유진선, 이은경, 장정순, 황재욱, 이창식, 김진석, 하연자, 명지선, 안희경, 이미진, 전자영, 정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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