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성과 현장성 강조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19년 3월 21일 원삼좌전고개에서 시작되어 총1만3200여명이 참가했던 용인 지역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3월 1일에 개최하던 행사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시대성과 현장성을 보다 강조한 것이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금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여준(1862~1932, 교육자, 독립운동가) 선생의 선양사업, 용인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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