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19일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 및 17번국지도 주변을 중심으로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원삼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적십자봉사회, 공무원 등 300여명이 합동으로 좌전고개, 17번국지도 주변을 청소하고 44개 마을은 자체실정에 맞게 마을 주변을 청소할 계획이다.

황봉현 원삼면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봄맞이 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이장협의회장 등 7개 단체장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봄맞이 청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원삼면 관계자는 “용인3․21만세운동 행사를 앞두고 기념공원 주변 청소를 통해 원삼면을 방문하는 손님들에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