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 취약계층에 건강음료 전달
기흥구 구성동, 취약계층에 건강음료 전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7.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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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방문해 위로해줘 감사하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27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를 점검하고 위로했다.

구성동 직원들은 이날 건강음료 지원대상 가구인 이모 어르신(76) 등 저소득 10가구를 찾아가 유산균 음료와 녹즙 등을 전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이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을 하루하루 보내기 어려웠는데, 집까지 방문해 위로해줘 감사하다” 며 “건강음료를 마시고 더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폭염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동은 지난해 7월부터 ‘풀무원 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과 협약을 맺고, 관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폭염피해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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