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1일(화)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孝(효)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孝(효)사랑 축제는 용인시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문화공연과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제공을 통해 효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축제는 용인시, 연꽃마을, 티브로드 기남방송,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한국주택금융공사, 스타벅스 코리아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후원해주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아 그 의미를 더하였다.
주요내빈으로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경기도의회 엄교섭 도의원, 류충희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 지회장, 티브로드 기남방송 권봉수 대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홍성로 회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박원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공연인 품바공연에 이어, 채강미, 주세훈, 황선아, 후니용이, 한가빈, 지원이 등 유명 초청가수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인기코메디언 남보원의 흥을 돋우는 무대가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아울러,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중식을 제공하는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효행의 의미를 전파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孝(효)사랑 축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가 하나 되어 열렸던 孝(효) 축제이며, 오늘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효행을 실천하는데 한 발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