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처인어린이집, 성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시립처인어린이집, 성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9.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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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만지시려구요.”

9월17일(월)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시립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에서는, 어린이들이 최근 문제가 계속 대두 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성폭력에 대한 캠페인을 가졌다.

아이들은‘소중한 우리 몸 내가 지켜요.’‘어딜 만지시려구요.’‘싫어요 도와주세요’라는 성폭력에 대응하여,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그림과, 어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려, 거리로 들고 나와 캠페인을 했다.

시립처인어린이집 이은주 원장은“자라나는 우리 새싹들에게, 천천히 지속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각을 각인 시키고, 인성교육과 사회적 활동을 올바르게 실천하며, 살아가는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교육을 시킬 예정입니다.” 라며 “우리사회에 아이들의 폭행사건이, 방송을 통해 크게 보도되는 것을 볼 때, 우리아이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금도 잘 살피고 있지만, 보육교사들에게 철저히 교육을 시켜, 아이들이 안심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립 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에서는, 매년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전부를, 용인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전욱재)에 전달하기고 했고, 처인구 유림동 사무소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기도 하는 등, 원아들의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범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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