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사랑회, 온누리상품권 후원
중앙동사랑회, 온누리상품권 후원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9.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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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 공동주택인 사랑의집에 전달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8일 지역주민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사랑회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경기를 살리고 소외이웃도 돕고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 32가구와 홀로어르신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중앙동 사랑회 김현우 회장과 임원들은 홀로어르신 거주시설인 ‘사랑의 집’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상품권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상품권을 받은 이 모 어르신(80)은 “자식 같은 이들이 찾아와 함께 해주니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동사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홀로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중앙동 사랑회는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매월 만원의 후원금을 내 홀로어르신 경로잔치, 청소년 장학금 지원, 명절맞이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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