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코 화분 70여개도 전달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19일, 시립 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 원아 60여명이 직접 만든 강정 및 젤리 등으로 구성된, 강정꾸러미 70세트와 칼랑코에 화분 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은 이날 기탁된 강정꾸러미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화분은 관내 환경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립처인어린이집 이은주원장은“추석을 맞아, 원아들이 전통과자인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명절의 의미와 나눔의 정신을 함께 익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립 처인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기부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등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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