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는 2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도범을 검거한 환경미화원 3명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환경 미화원인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하갈동 청명 IC부근에서 발생한 택시강도범을 70미터를 추격하여 격투 끝에 검거하여 제압,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성렬 서장은“위급한 순간에 위험을 무릎 쓰고 온 몸을 던져 범인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우리 모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신에게 위험이 뒤따를 것이라는 두려움을 뒤로한 채 범인검거에 도움을 주는 이 같은 시민정신을 높이 사고, 용인시의 치안이 더욱 더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