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석 도의원, 적극적인 혁신교육 추진
고찬석 도의원, 적극적인 혁신교육 추진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1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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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 미달사태 해결방안 요구
고찬석 의원
고찬석 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13일(화) 용인교육지원청 질의에 앞서 15일 시행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용인은 타 시·군보다 학생 수가 많고 교육열도 높은데 혁신교육지구 시즌Ⅰ, Ⅱ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이유를 묻고, 혁신교육은 정치적인 판단으로 지연되거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안 된다면서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 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의 사전 협의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주문하였다.

또한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를 예로 들며 고교진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부모님께 보낸 가정통신문의 모집 인원과 실제 모집 인원이 달라서 학생과 학부모가 큰 혼란에 빠진 적이 있으니 학생 모집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학생의 등교 시간은 각 학교장이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동일 학군에서 등교 시간이 각기 다른 것은 어느 한 쪽이 차별을 받게 되므로 미리 협의해서 학생이 등교하는 시간을 같게 적용해 달라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포천교육지원청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정원에서 매년 12,000여명의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교육부가 국공립 유치원 설립 비율을 연차적으로 늘리려는 방침을 정하여 추진하는데, 이러한 국가 정책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현실적, 합리적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이 관내 현안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대책을 시행하지 않거나 적극적인 교육행정 추진이 미흡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적발, 방안 모색 사항은 그 이행 여부 또는 처리결과도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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