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지중,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예절교육
용인 대지중,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예절교육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11.1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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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교육활동에 특별한 의미

 

대지중학교(교장 박온서)는 11월 13일‘아름다운 의식 책례’라는 주제로 교과시간을 활용한 인성교육을 하였다. 이번 책례 의식은 용인지역사회 교육협의회의 지원으로 교과 선생님과 함께 2학년 한 개 반이 2시간 동안 블록수업으로 진행하였다.

더불어 사는 실생활에서의 예절의 필요성, 책례의 의미와 큰절 연습, 스승에 대한 감사편지쓰기 등 기본예절 및 선생님께 편지쓰기 시간과 편지 낭송, 선생님께 절 올리기, 선생님의 답배와 덕담 듣기, 친구에게 절하기, 선생님께 차와 떡 올리기, 차 마시는 예절 등으로 책례의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책례행사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공부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의식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지식을 채우는 데에만 열중한 학생들에게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대지중학교 교장(박온서)은 “이번 책례의식을 더 확대하여, 학년말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용인지역사회 교육 협의회의 참여로,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진정한 마을 공동체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학교교육과정에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더한, 참다운 교육활동에 특별한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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