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19일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해 김장김치 100상자(상자당 15㎏)를 담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했다고 밝혔다.
김치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백암면 농가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구입해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45명 주민이 함께 만든 것이다.
이날 영덕동 통장협의회는 쌀과 보리 등 양곡 127포(140만원 상당), 영덕동 체육회는 라면 50상자(7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한 김장과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영덕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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