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3.1만세운동 기념사업추진단 발족
용인시,3.1만세운동 기념사업추진단 발족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01.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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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관련된 분야별 사업발굴

25일 오전10시 용인시청 3층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3.1 만세운동·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발대식을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조길생 용인문화원장.유성희 3.1운동 기념사업회 회장.표창원.이동재.김춘숙 국회의원. 김중식.엄교섭경기도의원.박원동.박만섭.남홍숙.이은경.유진선.이미진.하연자.김진석.안희경.용인시의회 의원 그리고 사회단체장들과 참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용인의 독립 운동가를 조명하고, 그 후손들을 소개한 뒤 용인지역 만세 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 열사들의 얼을기리는 ‘13200 만세꾼 동참 선언문’을 낭독했다.

기념사업 추진단 발대식은 조길생 공동대표(용인문화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백군기 공동대표(용인시장)의 대회사. 독립운동가 자손과 후손 소개와, 동영상으로 추진단 참여자(단체)소개. 우상표 실행위원장의 경과 및 사업보고. 오영희 조직팀장의 13.200만세꾼 동참선언문 낭독. 청소년 만세꾼 동참 선언문 낭독. 독립군가 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군기 공동대표
백군기 공동대표

백군기 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100년전의 뜨거운 횃불의 불씨를 되살리고, 선현들의 자랑스러운 얼을 기리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 이라며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분 한분 소개가 되면서, 행사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고,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사업 추진단 발대식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독립군가를 제창하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추진단은 시민단체, 문화, 예술, 보훈, 정치,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250여명으로 구성됐다. 당초에는 100년전 용인지역 만세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의 만세꾼을 상징하는 132명으로 구성할 방침이었으나, 민간의 참여 의지가 높아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3.1운동과 관련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길생 공동대표
조길생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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