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계도요원 위촉

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철쭉실에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친절하고 신속한 교통행정을 구현하는 4S전략(Smile․Simple․Speed․Soft)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시민불편을 없애고 법규정을 몰라 자칫 불법을 저지를 수 있는 불특정 시민을 계도하기 위해 운송사업에 종사하는 관련 단체회원들로 구성한 민간계도요원 2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계도요원은 용인시 운수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3월말에 선정하고 2일 김학규 시장으로부터 위촉장과 계도요원신분증을 전수받고 본격적인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민간계도요원은 오는 4월부터 2013년 3월말까지 1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민간계도요원은 부족한 행정인력의 지원을 통해 운수업 종사자의 준수사항을 현장에서 계도하고 불법 자가용 유상운송자와 불법 셔틀버스, 관외택시의 불법영업을 감시․순찰하는 계도와 적발 등을 시 대중교통과에 통보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김학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은 시민 모두가 참여할 때 비로소 이룩되는 것이기에 오늘 위촉되신 20인의 민간계도요원은 헹정인력의 지원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시민권력의 행정에의 참여라는 보다 진일보한 포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이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시민참여예산제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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