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청 자원봉사단,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개장
용인시 기흥구청 자원봉사단,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개장
  • 용인기자협의회 합동취재단 김대열 단장
  • 승인 2019.03.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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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용인시 기흥구청 자원봉사단은 8일, 기흥구청 앞에서 올해도 첫 나눔장터를 연다.

기흥구 자원봉사단이 주관하는“사랑 베푸미 나눔 장터”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인 주변이웃에게 봉사와 사랑을 베풀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된 용인의 대표적인 나눔 장터로서, 각 가정에서 물품을 가져와 판매 할수 있다. 숭고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상인의 재고물품이나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참가 대상과 방법은 용인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서 작성 후 자리배정이 정해지며, 신분증을 지참하여야한다.

참가한 시민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거나, 남은 물품을 봉사단에 기증할 수 있다.

기흥구 봉사단이 주최하는 나눔장터 판매수익금과 기부물품은, 매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30가구에 매달 밑반찬과, 겨울철 김장을 자원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10년간 1000회에 걸쳐 사랑을 베풀고 있어, 시민들의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기흥구 자원봉사단 박영희 단장은 “나에겐 쓸모없어진 물건이 누군가에겐 필요한 물건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더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나눔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는 19.3월~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기흥구청 생활민원과(031-324-6294)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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