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민주당 중앙당사에 전달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단체연대 대표들이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이재명 지사 억지기소 중단 및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성명서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전달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단체연대는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 억지기소 중단 및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재명 지지단체연대 대표 11명 등 약 20여명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뒤 민주당 중앙당사에 전달했다.
이 지사 지지단체 대표 11명은 연대 성명서를 통해 “3·1혁명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재명 지지단체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며,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이 지사 사이를 이간질하고,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행위에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이 지사 재판에 대해 일부 지지자들이 성남지원 집회를 하는 것을 중지하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검찰의 이 지사 억지기소와 공소유지를 규탄하며, 법원의 정의롭고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연대성명서를 민주당 중앙당사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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