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정책과에서는 “바른 공직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청렴을 꼽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만큼 ‘청렴’이란 단어를 마음뿐만 아니라, 눈에서도 가깝게 두어 공직생활에 시나브로 젖어들게 하자는 취지에서, 직장에서 많이 이용하는 생활용품에 ‘청렴’을 새겨보는 시도를 하던 중, 요즘 일회용품의 과도한 소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이 부분에 착안하여 ‘청렴 텀블러’를 제작해보기로 한 것이다.”라며 생활 속의 청렴과 환경보호,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내용이다.

이에 백숙희 복지정책과장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이런 훌륭한 결과물을 내어 뿌듯함을 느꼈고, 청렴한 공무원 그리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복지정책과는 해마다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사단법인 아름다운미래 커뮤니티에서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고,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등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천홍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