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형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포럼 개최
용인형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포럼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05.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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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래사회 복지포럼 분기별 진행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명숙)는,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함께 용인 지역사회기반의 복지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복지 학술활동의 장인, ‘용인미래사회 복지포럼’(이하 포럼)을 분기별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국의 사회복지를 개척해 온 강남대학교의 학문적 역량과, 용인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는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가 협력하여, 용인지역의 복지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면, 용인시 복지정책을 수립함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첫 포럼은 5월 28일(화) 14시 강남대 샬롬관에서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사계의 권위자인 한신대 홍선미 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는 학계, 사회복지계, 용인시의회 등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로써 학계, 사회복지계, 시민 및 정책 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용인지역 복지현안에 대한 연구·토론, 정책개발 및 제안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현재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6월부터는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 돌봄 모델을 발굴, 검증하기 위한 노인, 장애인, 정신장애 분야 등에서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선도사업을 통하여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전달체계 모델을 마련한다. 이에 용인시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일 것임으로 이번 포럼에 대하여 용인지역의 사회복지계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포럼을 함께 준비하는 강남대 박영란 교수는 “포럼을 통하여 용인시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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