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을 확대강화 해야”
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을 후보는 4일 후보자 사무실에서 용인지역 학부모 모임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책을 논의했다.
정찬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관내 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상담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켜, 사전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해 대처해 나가야 하며, 117학교폭력신고센터, Wee센터, Wee스쿨, Wee클래스 등 학교폭력을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강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11프로그램(1인∙1악기∙1체육)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특수학교에 스포츠강사를 확대 배치하고, 한국형 ‘엘 시스테마’(음악을 통해 아동정서를 발달시키기 위한 학생오케스트라)를 모든 초·중학교로 확대하고, 학생주도의 동아리·봉사활동 활성화 및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본인의 학생시절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과거를 밝히면서 “그때는 추억으로 느껴졌는데, 지금은 불법 영상물 때문인지 여간 흉포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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