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후보,“새누리당 선거철에만 민생 걱정”
김민기 후보,“새누리당 선거철에만 민생 걱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4.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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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정권.지난 4년 반성부터"

 
민주통합당 김민기 용인을 야권단일후보는 5일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의 민생 발언과 관련, “선거철에만 민생이 걱정되느냐”며 “민생을 파탄 낸 책임부터 지는게 순서”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새누리당은 지난 4년간 서민들의 생활을 파탄낸 이명박 정권의 동업자로 민생파탄의 중심에 있었다.”며 “표를 얻으려 또 민생을 팔아먹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이 민생을 외면했던 과거정치와의 단절을 이야기하는데 그 과거정치의 주인공은 정작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이다”며 “국민을 한 번 속인 것도 모자라 또 속이려 하느냐”고 질책했다.

김 후보는 용인 수지구 상현2동을 예로 들고, “4년 전 주민들이 새누리당을 믿고 80%의 몰표를 줬지만, 정작 상현2동은 아파트값 폭락에 전셋값 폭등으로 민생은 힘들어진게 새누리당이 외쳐대는 민생의 실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선거철에만 민생을 팔아 표를 얻고, 정권을 잡은 뒤 민생은 나몰라라 한 ‘이명박근혜’ 정권이 또 집권하면, 국민의 고통은 또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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