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용포럼, 주요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용인고용포럼, 주요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08.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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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들과의 사업내용 공유와 협조당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8월 8일(목), ‘용인고용포럼’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사업설명 및 추진사항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용인고용포럼(YEF)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용인시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서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인구백만을 넘긴 대도시형 용인시에 겉맞는 지역고용서비스 전달체계까지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용인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이며 최근 수년간 경제활동과 인구유입 등이 활발히 일어나 인구백만이 넘는 거대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서 이에 부합하는 일자리정책의 수립 및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선진화/생활밀착형 고용정보망 구축이 요구되어왔다.

금번에 출범하는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산하 ‘용인고용포럼’사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변화되는 노동(고용)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지역형/생활밀착형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들과의 사업내용 공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이상원의장은 “ 대도시와 도농복합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어려움과 기회가 함께 있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지역고용포럼의 성공사례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하였고, 용인상공회의소 최명호처장 “노사관계의 선진화를 통해 지역특화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특히 지역일자리지도를 제작함에 있어 지역기업을 홍보하는 내용도 함께 수록한다면 더욱 더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하며 용인포럼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금년도 ‘용인고용포럼’의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인구백만 대도시로서의 용인시 일자리창출과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선진화를 도모하고 ‘포럼’의 실제적 활동과 효과성을 담보하기 위해 ‘실무형/주제형 포럼’을 운영 둘째, 대도시의 성격과 도농복합지역에 특화된 일자리발굴과 일자리 생태계를 분석한 지역고용정책 컨설팅 자료 등을 개발함과 동시에 중앙부처(고용노동부)의 고용정책과 다양한 일자리지원제도 등을 활용한 일터혁신 컨설팅을 관계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 셋째, ‘서민에겐 지역일자리가 경제다’라는 대명제를 걸고 전국최초로 지역특화형 일자리지도(잡맵; Job-Map)을 제작한다.

잡맵의 주요내용은 용인시 대중교통중심으로 보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정보, 청년층 일자리가 포진된 지역(청년층 일자리 핫플레이스), 경력단절여성/중장년층 일자리정보를 담은 제2직업 군락지, SK하이닉스 용인시대를 대비한 지역 IT관련기업체들의 지역정보와 유효구인 정보분석 등 용인시관내의 일자리 중심으로 시각화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지역산업과 성장산업의 직무별 분석을 통해 ‘용인에서 대접받는 자격증들’, 지역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매칭한다는 의미의 새로운 용어 ‘용인매칭’을 중심으로 용인시민들의 다양한 구직니즈(needs)와 지역산업체의 유효구인니즈(needs)를 연계할 수 있는 시각화 자료이다

이날 모인 지역의 고용서비스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노사관계전문가들은 고용관련 지역현안도 함께 논의하였고 용인고용포럼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사업성공을 위한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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