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야구협회, 독립야구단창단추진 트라이아웃 개최
용인시야구협회, 독립야구단창단추진 트라이아웃 개최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9.10.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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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가할 계획”

용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태문)가 23일 오전 10시부터 모현레스피아야구장에서 (가칭)용인시독립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 위한 공개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총 37명이 참가한 이번 트라이아웃은 투수 4명과 야수 11명 총 15명 선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선수들 중에는 16세(홈스쿨링)의 어린 선수부터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 출신, 전)프로야구 출신 등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독립야구단은 용인시야구협회가 추진하고 올이즈미디어와 빠따형 야구캠프가 후원하며 숙식을 제외한 모든 훈련비용을 받지 않는다.

또 데이터분석 시스템, 트레이닝 시설, 미디어 자체중계 및 스카우팅 리포트 영상 제작 등을 통해 프로구단 입단과 중국프로야구 진출, 일본독립리그 진출 등을 도울 예정이다.

(가칭)용인시독립야구단 김동영 감독(전 LG트윈스 선수)은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15명의 선수를 전부 선발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좋은 선수를 확충하기 위해 몇번의 트라이아웃과 개별 테스트를 통해 선수를 확충할 계획” 이라며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한달과 2월 동계훈련을 통해 몸을 만든 후내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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