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
광교산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2.04.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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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숲으로 가꾸어 나갈 것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4월부터 5월말까지 광교산 일대 참나무 시들음병 복합 방제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교산 약 133ha 일대에 사업비 3억1천8백만 원을 투입, 4월 말까지 감역목 훈증벌채작업(4,652본)을 실시하고, 끈끈이 롤트랩(8,700본)을 5월말까지 설치하는 등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복합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한여름에 빨갛게 마르면서 고사되는 병으로, 병원균 라펠리아(Raffaelea sp)균의 균낭을 몸에 지닌 매개충 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에 침입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의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복합 방제를 실시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숲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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