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 유도와 태아와 모성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은 예비 맘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상․하반기 동안 총 72회에 걸쳐 약 1,200명의 임산부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신 중 불편감 완화와 출산 시 통증경감에 도움을 주며 유연해진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출산 대비에 도움이 되는 ‘튼튼출산 임산부 요가교실’, 엄마와 아기의 신체적 스킨십을 통해 뇌와 정서·신체적 발달을 효과적으로 도와주고 아기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면역력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오감발달 아기 마사지 교실’, 모유의 장점을 알리고 엄마 젖먹이기 권장으로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를 준비해 젖몸살이나 유두 동통 없이 수유함과 동시에 임산부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냠냠엄마젖 모유수유 교실’을 실시해 예비 맘에게 꼭 필요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분만 및 육아환경을 조성하고 아기와의 행복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맘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교실 운영의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