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시민생명 구해
서부경찰서, 시민생명 구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4.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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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신속조치로 살아나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3일 23시 10분경, 안중현, 윤일재 경관등은 수지구 소재에서 “언니가 자살하려는 것 같아요”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자살의심자를 발견, 응급조치하여 구호한 사례가 있어 주변의 귀감을 사고 있다.

동생 정00(51세, 여)의 말에 의하면 “이날 자살의심자 정모씨(55세,여)는 전화가 두절된 상태로, 평소 아들의 이혼 문제로 충격을 받아 자살암시 표현을 자주 해 왔다”고 말했다.

 
안경관 등은 긴급 상황임을 판단하고, 자살의심자의 주거지에 도착하여 보니 술에 취해 욕실 바닥에 쓰러진 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자살의심자 정씨를 발견, 속히 응급 지혈조치와 함께 119에 연락을 취해 인근 분당재생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였다.
정씨의 가족으로부터 “평소 뇌혈관 질환을 앓던 터라 조금만 늦게 대처했다면 위급한 상황이 될 뻔했는데,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로 언니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었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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