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호수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성황
시립호수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12.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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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부 및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바자회

시립호수어린이집은 지난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집 학부모들 교직원, 호수마을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시립 호수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개최하였다.

시립 호수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기부한 도서류, 의류, 장난감 및 문구류와 잡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바자회 마켓을 개설하고, 맛있는 겨울철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하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원아가 학부모와 함께 교환권을 가져와서, 원하는 바자회 물품을 교환권과 맞바꾸어 물품을 구매해보며, 교환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바자회 체험 시간도 마련하였고,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바자회 마켓을 개설하여, 함께 바자회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사랑나눔 바자회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했어요. 기부한 물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켓의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아이들과 함께 바자회 물품을 사며, 나눔 문화에 함께 동참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을 하였다.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시립 호수 원아,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여, 평소 쓰지 않는 물건, 필요 없는 물건을 기부받고, 나누며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진경금 원장은 “2019년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바자회를 통해 학부모와 원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바자회처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립 호수 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시립호수어린이집(원장 진경금)은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행사 어린이 저금통 기탁 등, 지역사회 기부 및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는 시립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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