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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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가편의 자세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
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 시장은 2020년 새해 첫 날인 1월1일 신년사에서 “용인시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도시, 세계의 이목을 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가용재원의 감소 속에서 초대형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뛰겠다”며 용인시 공직자의 흐트러짐 없는 동참을 당부했다.

백군기 시장은 부문별 업그레이드 방침으로로 먼저 용인시의 경제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등의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과 함께 IT, BT, CT 관련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의 추가 유치다.

지난해까지 난개발 해소에 주력한 데 이어 새해엔 공원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기흥호수공원 접근이 쉽게 산책로를 연결하고 은이성지~미리내성지 간 순례길을 조성하는 것 등을 예시했다.

여기에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과 185개 초·중·고교 시설 개선 등의 교육투자 강화, 그리고 3개 구에 청년센터를 개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신수로 잔여구간 확·포장 신속 진행과 보정종합복지회관,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과 같은 생활SOC 확충에 주력하는 등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기반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립 시니어케어센터 건립,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 외국인 복지센터 설치 등의 계획도 세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의 효율적인 추진과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개편과 분동도 적기에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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