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전 용인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정찬민 전 용인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1.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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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3.000여명 몰려

9일 오후 2시 정찬민 전 용인시장의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회에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용인시 처인구 P웨딩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이정문 전 용인시장. 홍영기 전 경기도의회 의장. 박장명 전 경기도 호남향우회 회장. 시도의원들 그리고 정당관계자들과 용인지역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주로 참석했다.

주최 측은 다른 출판기념회와 달리, 정치인이나 유명인사들을 초대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지역주민들만 초청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시장은 “거창하고 호화스럽게 여는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이고 소박한 행사를 하고 싶어 평일 낮 시간을 택하고 유명인사도 초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토크쇼는, 1부에 기념공연 등이 열린데 이어 2부에서 개그맨 정찬민이 정치인 정찬민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정찬민씨는 정 전 시장에게 중앙일보 기자시절 활동경력과 시장 재임시절 업적 등에 대해, 재치와 유머를 섞어 질문해 참석자들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정 전 시장은 다소 난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재치있게 받아넘겼고, 즉석에서 무작위로 질문받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으며,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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