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기흥구보건소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성지·서농·지곡 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교육, 흡연예방, 구강증진교육 및 체험학습, 청소년정신건강교육, 운동프로그램, 아침 밥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령기가 신체발육의 중요한 시기로,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비만 및 건강불균형을 초래해 사회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고, 정신적으로도 미 성숙된 시기로 주위 환경의 영양을 많이 받아 사소한 문제에도 충동적으로 나쁜 생각을 하는 등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 학령기부터 형성되어 성인기까지 이어져 평생 지속되는 건강습관을 바로 잡아 성인기에 올 수 있는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정신적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주 5일제 수업 실시에 따른 노는 토요일에 성장기 아동들의 비만예방과 체력증강을 위해신나는 음악줄넘기 교실운동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교사가 미 배치된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령기에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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