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태야 할 것 같아”
용인시 처인구는 11~14일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동안 구청 직원 50여명은 처인구 김량장동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했다.
한 직원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태야 할 것 같아 헌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시청으로 헌혈 차량을 보내, 시청 직원 27명도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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