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울음소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주요 가축 전염병 근절대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3개월 이상 개 13,000두에 대하여 무료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금번 예방 접종기간 동안 전 두수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본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모든 포유동물에 병원성을 나타내며 광견병에 걸린 야생동물의 교상을 통해 개, 소 등의 가축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3~4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 식육부진, 불안, 거동이상, 어두운 곳으로 숨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그 후 침 흘림, 공격적 신경증상, 비정상적인 울음소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상반기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실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농업정책과 (031-324-3209) 또는 각 구청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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