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3만2000본 수놓아

양지면은 연중 주요 도로변 미관을 정비하고 계절별 특색있는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양지면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1차 사업으로 4월 말까지 양지면을 통과하는 42번 국도변 4개소, 17번 국도변 4개소 등에 봄꽃 초화류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32,000본을 식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5월4일부터 8일 열리는 용인봄꽃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2차 사업으로는 6월 초 관내 주요 도로변 5.8㎞구간에 노란 코스모스 꽃누리길, 도심 속 가로변 자투리땅 3873㎡에 페추니아, 메리골드, 백일홍을 식재해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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