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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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3.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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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주민들 “장애인 학생들도 다 같은 가족이다”
정찬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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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행복하면 비장애인은 더 행복합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은 지난 28일,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용인시 최초 공립 장애인특수학교 공사현장인, 유림동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정 전 시장이 재임시절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유치했기에 차질없이 잘 진행되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 전 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학생들도 다 같은 가족이다’며 받아주신 유림동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교목표에 맞춰 차질없이 잘 진행되서,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다른 지역에서 4년간 퇴짜를 맞는 바람에 지지부진하다, 정 전 시장 재임때인 2017년 12월 가까스로 확정됐다.

유림동 주민들이 “장애인 학생도 다 같은 가족이다”며 받아준 덕분에 공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 전 시장은 “당시 서울에선 장애아를 둔 학부모들이, 지역주민들 앞에서 특수학교 유치를 호소하며 무릎꿇고 울며 호소한 사례도 있어, 이를 받아준 유림동 주민들이 더욱 돋보였다”며 “학교유치에 힘써준 이건영 전 시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림동 955번지 일대 1만5천여㎡의 부지에 올 연말쯤 완공되는 특수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 전공취업반 31개 학급(수용학생 199명)으로 내년 초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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