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창식의원 민주당 탈당
용인시의회 이창식의원 민주당 탈당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3.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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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킨 위원장 컷오프 말도안돼”
이창식 의원
이창식 의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창식 의원(풍덕천2동, 상현1·2동)이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용인시의회 의회 29명 중 민주당은 17명, 미래통합당 11명, 무소속 1명이 됐다.

이창식 시의원은 지난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민주당 경기도당은 탈당계를 바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대 총선 용인시병 이우현 전 지역위원장의, 경선 배제에 대한 불만의 표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창식 시의원은 “수십년 간 한 지역에서 열심히 일한 이우현 전 지역위원장을, 경선에 가기도 전에 배제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 이라면서 “이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며“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19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용인시병 경선 후보자로 현역 국회의원인 정춘숙 의원과,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예비후보 경선자로 확정 발표, 현역 국회의원인 정춘숙의원이 경성에서 승리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우현 전 지역위원장은 경선마저도 배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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