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의식 다지기 총력

용인시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지연·인적·사회적 재난에서 인명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은 인적재난의 교통사고 분야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이다.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2회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혜화어린이집 외 102개소(초등학교1, 유치원42, 어린이집 60)가 참여한다. 시는 학생 참여와 호응도를 분석하여 시범사업 종료 후 확대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문화교육을 실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동안 지진·태풍·화재 등 시기별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화재, 전기·가스, 교통사고 예방수칙, 승강기 안전수칙, 납치·유괴 대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 보다 현실감 있는 전문화된 안전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삼성화재해상보험(주)와 협약을 맺고 교통사고 분야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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