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정찬민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3.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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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광주 전 시장출신 전철유치 위해 뭉쳤다”

‘용인·광주 전 시장출신이 전철유치를 위해 뭉쳤다.’

전 시장출신으로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갑 후보와, 조억동 광주갑 후보는 31일 처인구에 있는 정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으로 전철유치를 추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서로 접해 있는 용인·광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전철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힘을 합쳐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후보는 “수서~광주간 노선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지만, 광주~용인을 연결하는 노선은 탈락했다,” 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전철 연결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이라고 판단, 인접 도시 후보와 공동으로 공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조억동 후보도 “수서~광주간 노선에 대규모 개발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태전·고산지구를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며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시장 출신인 정찬민 후보와 공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민 후보는 지난해 8월 수서~광주~용인간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용인이 탈락된 이후, 즉시 ‘광주-모현-포곡-남사 전철유치 추진위원회’와 ‘한숲시티 전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자신이 직접 총괄운영위원장과 추진위원장을 맡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100% 서명하면 100% 전철온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찬민 후보는 이날 협약식과는 별도로, 조만간 전철유치 및 노선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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