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부서 공직자 700명 대상
용인시는 16일부터 5월 18일,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본청, 3개 구청 및 보건소, 평생교육원, 상하수도사업소, 31개 읍·면·동 등 47개 민원접점 부서 700명의 공직자들이 경기도와 타 도에 있는 시·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부서 직원들에 대한 이론식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민원인 입장에서 타 기관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친절의 필요성을 스스로 체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1조당 15명으로 총 23개 팀을 구성해 타 지자체의 민원응대 태도와 업무처리 모니터링을 비롯해 친절·불친절 사례와 민원행정 우수시책 사례, 민원실 환경개선 우수사례 등을 수집해 민원 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민원 현장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친절서비스에 대한 자각을 통해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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