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이동읍서 풍년기원 모내기 시연
백군기 용인시장, 이동읍서 풍년기원 모내기 시연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5.19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 모산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달 원삼에서 친환경 벼 못자리 설치에 함께 한 데 이어, 침체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어준선 이동농협장, 이동우렁이농법쌀작목반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제초제를 쓰는 것보다 비싸고 번거롭지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택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 하다”며“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내기한 쌀은 10월 중순 수확할 예정이며, 이동농협이 시중가보다 20%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210ha 면적에서 1192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