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 봉헌식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6.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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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을 위한 상생 봉사활동도 해 나갈 생각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22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봉헌식 기념 용인시출입기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36년 우리나라 의료의 역사와 차세대 이동통신 5G가 만나 디지털 혁신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환자 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형 진료 환경,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의 대학병원을 선언했다.

최동훈 병원장
최동훈 병원장

최동훈 병원장은 인사말에서“우리병원이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용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지도 못하고, 언론사의 기자들과 홍보나 정보교류를 하지 못해 시민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알리고 용인시민을 위한 상생 봉사활동도 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 지하 4층, 708병상 규모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중환자실 59병상, 수술실 18실, 응급진료센터 29병상으로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에 위치해 있다.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 특성화센터로 운영된다. 자연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치유환경 디자인 콘셉트로 ‘Healing Wave(치유의 물결)’ 개념을 적용해 환자들이 병원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입원환자의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한 중증도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루투스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구현했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과 신체 측정 무인 키오스크 등 디지털 혁신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입원의학과와 신속대응팀으로 진료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기념 봉헌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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