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음악분수 가동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는 동백지구 조성당시 LH공사에서 설치해 용인시로 이관된 시설물로, 그동안 하절기(평일 3회, 토·일요일 4회)에 가동 되어 왔다. 특히 음악리듬에 맞추어 춤추는 환상적인 장면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연출, 동백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와 함께 사업비 1억9천8백만원을 투입, 호수공원 바닥에 적체된 토사를 음악분수 복구공사와 연계, 준설해 적정수심 확보로 수해예방과 음악분수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마음껏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분수 수해복구공사와 준설공사, 야외무대 설치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동백호수공원을 즐겨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근린공원과 체육공원의 수경시설 가동에 대비해 모든 시설물을 일제 정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경시설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