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 국민 대상‘2020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개최
용인시, 전 국민 대상‘2020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7.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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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 청소년 ‧ 일반 분야 우수작 31점 선정

용인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0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대회 참가자를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초등분야와 일반 ‧ 청소년분야로 나눈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온라인 시민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책 ‘여행의 이유’를 비롯한 ‘역사의 쓸모’, ‘나는 개다’, ‘할머니랑 나랑은’ 등 20권이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은 A4 1장 이상, 일반인은 2장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독후감상문대회 코너에서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시는 초등 ‧ 청소년 ‧ 일반 ‧ 군인 ‧ 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5분야로 나눠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31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하고 총상금 84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94년부터 관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해 온 이 대회는, 2017년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서, 대회명도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오던 ‘처인성’으로 변경했다.

처인구 남사면 ‘처인성’은 고려시대 승려 김윤후가 몽골 원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대몽항쟁 유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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