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용인시 모현읍 골프장, 산사태로 2명 매몰
(속보)용인시 모현읍 골프장, 산사태로 2명 매몰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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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2명 구조 중이며 경상“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유명골프장 장비실에 토사가 들이닥쳐, 2명이 매몰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골프장 클럽하우스 장비실에 토사가 들이닥쳐 2명이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4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장비실에는 10명이 있었으며 8명은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용인에는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까지 1시간동안 29.5㎜의 폭우가 쏟아졌다.

2명은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밀려들어, 하반신이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큰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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