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시험장 지원활동 실시
용인동부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시험장 지원활동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8.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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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센터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원일)에서는 지난 22일, 20년도 제2차 검정고시 시험장중, 용인관내 다수의 학교 밖 수험행의 고사장인 수원 매원고에 방문하여,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특정지원 없이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검정고시 고사장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고사장 지원 및 홍보 활동은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가출한 ‘학교·가정 밖 청소년’등 올해 초부터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야간시간대 용인처인·기흥구 관내 일대를 순찰하며 발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연계를 했던 일부 대상자들이 그 동안 마음을 다잡고 준비했던 검정고시에 대하여 응원하고, 사회의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제고 하고자 계획되었다.

용인동부 학교전담경찰관(SPO)는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학교전담경찰관이 응원할게’란 플래카드 문구로 마음을 표시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 하였으며, 학용품 3종(스터디플래너와 형광펜. 스트랩)코로나19 예방물품2종(마스크,손소독제)을 ‘꿈 그린 백(Bag)’에 넣어 전달하였다.

한편 이원일 경찰서장은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학교·가정 밖 청소년이 학생들에 대하여, 이와 같은 관심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그 신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경찰 전 기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여, 꿈드림 센터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취업·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여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59명의 학교밖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연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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