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환경 개선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신갈 오거리 주변 전선 지중화사업 1구간 공사를 지난 4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갈오거리 전선 지중화사업은 용인의 관문인 신갈오거리 주변 1.3㎞ 구간 보도에 설치된 전신주와 통신주, 전선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용인시와 한전, 드림라인 외 5개사 등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1구간은 녹십자 사거리~수원IC 국도42호선 구간(1km)간이며 이며 사업비 총75억원의 사업비 중 용인시가 50% 부담했다. 전봇대와 전선 등이 난립했던 도시 환경이 탁 트인 시야로 깨끗하게 탈바꿈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도 해결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시는 5월 중 2단계 사업으로 신갈초교~상갈교(300m) 구간 공사를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갈오거리 지중화 사업을 모두 완료한 후 3개구별로 균형 있게 전선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일원에 지중화사업과 함께 추진한 버스전용차로 설치, 가로경관정비 등 종합적인 정비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는 등 대로변 미관 개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 해결, 보행환경개선, 상습정체 해소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거리로 바꿔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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