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최초 GAP 인증기관 지정
용인시, 전국최초 GAP 인증기관 지정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2.04.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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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우수관리기준 적합 심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4일 시장실에서 지정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시는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인증팀을 설치하고, 쌀을 비롯해 관내에서 생산·재배되는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에서부터 수확후 포장에 이르기까지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 걸쳐 농산물우수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인증과 관련된 토양, 농산물의 중금속 분석 등 안정성 위해요소를 분석할 수 있어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GAP 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 온 용인시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속으로 전담조직인 농산물인증팀을 구성하고 GAP 관련 업무교육, GAP 인증을 위한 첨단 분석기계 도입 등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전담조직, 인력, 관리능력, 사업계획, 분석시설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이날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농업인들은 GAP 인증뿐만 아니라 농업전문기술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서 기재 내용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와 함께 농작물 재배방법,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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